함께 지키는 파란 별 환경 봉사 이야기 최근 들어 내가 사는 도시에서도 환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되었어.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을 때 싱그러운 공기 대신 뿌연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오던 그날, 어쩌면 이건 내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지역에서 진행하는 환경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어. 봉사 첫걸음, 나부터 시작봉사에 처음 참여한 날은 아직도 생생해. 동네 복지관에서 모여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늘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었지. 그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역 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일이었어. 처음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일이 금방 끝날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공원에 들어가 보니 작은 쓰레기 하나하나가 얼마나 많은지..